“강추위가 몰아친 한국”중부지방 영하 16도까지 급락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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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7 20:32
“강추위가 몰아친 한국”중부지방 영하 16도까지 급락
한국 중부지방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8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찾아온다. 기상청은 특히 강원 철원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하 4도 사이로,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6도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지역 역시 최저 영하 10도, 최고 0도로 예보되어 매우 추운 날씨가 될 전망이다.
이러한 추위는 9일에야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그러나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영하 5도 이하의 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노약자와 어린이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가축, 양식장 내 어류, 농작물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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