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28개월 딸과 함께 크리스마스 준비

배우 한지혜가 딸 윤슬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준비에 나섰다.

지난 11일 한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8개월 윤슬이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준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한지혜는 “작년에는 윤슬이가 너무 어려서, 걷기 시작해서 위험할까봐 설치를 못했다”며 “예전에 샀던 대형 트리를 2년 만에. 180~200cm 정도 되는 것 같다. 그걸 설치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지혜는 장갑까지 끼고 철저히 준비한 뒤, 무거운 트리를 옮기고 꾸미기 시작했다. 이어 테이블용 장식까지 준비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냈다.

윤슬이가 집에 돌아와 트리를 본 순간, 윤슬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지혜는 “요즘 부쩍 부끄러움을 많이 타더라”며 웃었다.

윤슬은 직접 오너먼트를 달아보며 열정을 보였다. 얼마 후 한지혜의 남편이자 윤슬의 아빠까지 집으로 돌아와 가족이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한지혜는 영상을 통해 “윤슬이의 첫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어요. 윤슬이가 크리스마스를 얼마나 좋아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