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 한국인 관광객 버기카 사고로 사망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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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19:50
라오스에서 한국인 관광객 버기카 사고로 사망
라오스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버기카 사고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외교부는 이 사고에 대해 즉시 대응하여 현지 공관에서 영사를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라오스 방비엥에서 우리 국민 한 분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고 말하며, 현재 사고의 정확한 경위가 조사 중임을 전했다. 사고는 3일(현지시간) 라오스 방비엥 블루라운 인근에서 발생했다.
사고 장소는 버기카, 짚라인, 카약 등 레저 스포츠 운영으로 유명한 시골마을 여행지로, 과거에도 여러 차례 안전 문제가 제기된 곳이다. 특히 버기카 레저는 비포장도로에서 운전하는 특수 레저 차량 활동으로, 운전 능력과 연령 검증의 미흡함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번 사고는 해외 여행 중 레저 활동의 위험성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며, 레저 활동 안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다. 외교부는 사고와 관련하여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 중이며, 사고의 정확한 경위 조사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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