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수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에서, 중년 여성 A씨가 콘서트를 기다리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씨의 자녀인 B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사건의 전말과 임영웅 측의 따뜻한 대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B씨에 따르면, A씨는 평소 협심증을 앓고 있었으나, 임영웅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큰 기대를 안고 방문했습니다. 콘서트 대기 중 쓰러진 A씨는 공연 관계자의 도움으로 인근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연 관계자들은 A씨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필요한 경우 예매 내역에 대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씨는 임영웅 측의 관계자들이 병원비의 일부를 지원하겠다고 한 점과, A씨가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B씨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임영웅 측의 철저한 대응에 안심하며, 앞으로도 콘서트를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A씨는 의식을 회복했으며, 혈압과 심박수도 정상 범위에 있어 안정적인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건은 임영웅 측의 인간적이고 따뜻한 대처로 인해, 임영웅이 미담 제조기라는 평가를 다시 한번 받게 되었습니다.

한편, 임영웅은 광주 공연에 이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고양 콘서트를 진행하며, 5월 25일과 26일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임영웅의 이러한 행보는 그의 따뜻한 마음과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