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7000대 소유” 자동차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브루나이의 부의 상징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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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21:21
“슈퍼카 7000대 소유” 자동차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브루나이의 부의 상징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의 제31대 술탄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동차 애호가로서, 그의 엄청난 자동차 컬렉션이 최근 외신을 통해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볼키아 술탄은 롤스로이스, 페라리, 벤틀리와 같은 세계적인 명품 차량들을 7000여 대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의 총가치는 약 50억 달러(한화 약 6조 5600억 원)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컬렉션에는 특히 벤틀리 도미네이터와 24K 금으로 도금된 롤스로이스 실버 스퍼 II와 같은 희귀 모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들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서 브루나이 술탄의 부와 권력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볼키아 술탄의 자동차에 대한 열정은 그의 왕실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특별한 행사나 기념일에 맞춰 특별한 차량을 구매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볼키아 술탄의 자동차 컬렉션은 그의 부유함을 상징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에 대한 그의 개인적인 애정과 관심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의 컬렉션은 세계 자동차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전설적인 존재로 여겨집니다.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한 전제군주제 국가인 브루나이에서, 술탄은 모든 실권을 쥐고 있는 인물입니다. 1946년생인 볼키아 술탄은 1967년 왕위에 오른 이후로 장기간 군림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왕족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재산은 2022년 기준으로 300억 달러(약 39조 3900억 원)로 추정됩니다.
볼키아 술탄의 이와 같은 자동차 컬렉션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서 그의 국가적,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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