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지윤이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의 새로운 MC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월 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홍지윤은 다음 달부터 고정 MC로서 ‘편스토랑’의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홍지윤은 2021년 TV CHOSUN ‘미스트롯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녀는 싱글 ‘왔지윤’, 정규 1집 앨범 ‘Jiyun is…’를 발매하며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뛰어난 가창력과 아름다운 외모로 ‘트롯 바비’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며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요리 예능 프로그램 MC로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며, 출연진이 자신만의 메뉴를 선보이고, 우승 시 해당 메뉴가 전국 편의점을 통해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2019년 10월 첫 방송 이후, 판매 수익금 일부를 결식아동 등에 기부하는 선행을 이어오며 누적 5억 8,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홍지윤의 합류로 ‘편스토랑’이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1년 전 홍지윤 팬들과 임영웅 팬들을 멘붕시킨 역대급 결혼설 재조명

한편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가수 임영웅과 홍지윤에 관한 가짜 뉴스가 화제가 되고 있어 팬들 사이에서 혼란이 일고 있다.

당시 임영웅과 홍지윤의 결혼을 주장하는 가짜 뉴스 영상이 여러 차례 게재됐다.

이 가짜 뉴스는 ‘[긴급 속보] 가수 임영웅 홍지윤 서울 결혼식 현장!!’ 등의 제목과 함께 두 사람의 사진을 무단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실시간 검색어를 언급하고, 관련 없는 결혼식 사진과 함께 제작된 이 영상들은 구체적인 내용까지 포함하여 더욱 혼란을 야기했다. 이에 대해 팬들은 “거짓입니다. 이걸 믿네”, “공식 기사 아니면 믿지 마세요”라며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아직 많은 이들이 이 소식을 가짜 뉴스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임영웅과 홍지윤이 실제로 결혼한 것으로 오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가짜 뉴스 문제는 최근 김연아 고우림 이혼설, 혜은이 사망설 등 다른 유명인들에게도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유튜브 영상 등 1인 방송으로 인해 처벌 방법이 없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