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일 대전에서 초등학생들이 훔친 전기차를 타다 사고를 낸 뒤 도주했습니다.

오늘 12일 12살 A 군과 친구 3명 총 4명이 대전 한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가 문이 열리자 시동을 걸고 차량을 훔쳐탔습니다.

이들은 운전을 하던 중 운전 미숙으로 주유소 앞에 세워둔 가격표 간판을 들이받아 사고를 냈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아 사고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이어 운전석에서 내린 초등학생 A 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이어 나머지 3명은 도망갔으며, 이들을 추적 중입니다.

A 군 포함 친구들은 촉법소년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 군은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나머지 공범들을 추적해서 검거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처벌해라” “또 촉법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