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실장, ‘배우 고 이선균 협박 사건’ 변호사 비용으로 1억 사용 주장
- 박승준 기자
- |
- 2024.01.06 15:39
유흥업소 실장, ‘배우 고 이선균 협박 사건’ 변호사 비용으로 1억 사용 주장


유흥업소 실장 A씨가 배우 고 이선균씨를 협박하여 3억원을 받아낸 사건에서 새로운 전개가 있었다.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범죄연구소’의 최근 인터뷰에서 A씨의 친언니는 A씨가 변호사 선임비로 이미 1억원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A씨가 협박으로 얻은 금액의 일부로, 경찰에 압수된 나머지 1억원을 포함해 총 3억원을 고 이선균씨로부터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친언니는 A씨가 공갈 혐의로 구속된 상태인 B씨와 감방 동기였으며, 최근 1년 동안 둘 사이의 관계가 악화되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B씨가 치밀하게 계획했다고 주장하며, B씨가 세금 문제를 들먹이며 A씨로부터 금전을 빼돌린 사실도 언급했다.
A씨의 친언니는 A씨가 3억원을 ‘혼자 꿀꺽했다’는 추측에 대해 부인하면서, A씨가 그런 계획을 세울 머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이번 사건이 공갈 협박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A씨가 받은 3억원을 ‘입막음용 합의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B씨는 최근 자신의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 카라큘라를 고소했다. 이 사건은 연예계와 법조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관심과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저작권자 © 핫한뉴스 - 이 시대에 가장 빠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본 뉴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