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의 혁신적 홍보 활동 칭찬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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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14:59
윤석열 대통령,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의 혁신적 홍보 활동 칭찬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충주시의 홍보 전략을 모범 사례로 언급하며, 특히 충주시 홍보담당 김선태 주무관의 활동을 칭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김 주무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충TV’를 언급하며, 이 채널이 참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정책 홍보에 성공해 충주 인구의 두 배가 넘는 구독자를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충TV는 김 주무관이 직접 기획, 촬영, 편집, 섭외, 출연까지 담당하는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입니다. 이 채널은 다양한 ‘밈'(meme)과 유행 콘텐츠를 활용하여 시정 홍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며, 현재 약 55만6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 주무관은 윤 대통령의 칭찬에 대해 “얼떨떨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그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이 같은 소식에 놀랐음을 전했으며, 이 글은 단 하루 만에 약 2만9000회의 ‘좋아요’와 2400여개의 댓글을 받으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 주무관은 또한 MBN 인터뷰에서도 대통령의 칭찬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세간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에 충실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김 주무관의 이러한 활동은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7년 만에 6급으로 특별 승진하는 이례적인 경력을 만들어낸 바 있습니다. 그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다른 공무원들에게도 영감을 줄 뿐만 아니라, 정부 정책 홍보 방식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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