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에서 70대 남성 흉기 난동, 경찰 체포 및 조사 진행 중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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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22:56
전남 영광에서 70대 남성 흉기 난동, 경찰 체포 및 조사 진행 중
전남 영광경찰서는 10일, 70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전남 영광군의 한 도로에서 6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A씨는 B씨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유발한 후, 이러한 공격적 행동을 취했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주변에 있던 배달 기사들에 의해 제압되어 현행범으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B씨는 중상을 입고 광주지역의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경찰의 조사에서 A씨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으며, 피해자 B씨는 A씨의 여동생의 남편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의 정확한 경위와 동기는 아직 조사 중이며,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한편, A씨의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배달 기사 3명에게는 경찰이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은 일상적인 도로에서 발생한 불의의 폭력 행위로,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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