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덴티움 중국 직원 대규모 인센티브 관광단 맞이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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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15:23
제주도, 덴티움 중국 직원 대규모 인센티브 관광단 맞이
제주도가 글로벌 치과용 의료기기 기업 덴티움의 중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인센티브 관광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덴티움의 중국 법인 소속 직원 818명이 3차례에 걸쳐 제주를 방문하는 것으로, 각각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법인에서 온 직원들로 구성됩니다. 덴티움 한국 본사의 임직원 80여 명도 이들과 함께 제주에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덴티움은 아시아와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77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의료기기 전문회사로,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에도 여러 법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주 방문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의 세미나를 비롯하여 곶자왈, 성산일출봉, 해녀박물관 등 제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행사가 올해 첫 인센티브 관광단의 제주 방문이며, 제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이들의 도착에 맞춰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규모 방문은 지난해 중국 단체 관광객의 재개 이후, 제주를 찾는 인센티브 관광단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제 관광 활성화는 제주도의 관광산업과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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