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한파와 변덕스러운 날씨, 안전 운전과 건강 관리 유의해야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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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2 13:40
주말 한파와 변덕스러운 날씨, 안전 운전과 건강 관리 유의해야


오는 주말,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한파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과 14일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며 매우 춥겠고, 특히 14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날씨가 흐려지고 전국적으로 비가 예상된다.
13일의 경우, 대부분 지역이 맑겠지만 울릉도와 독도에서는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1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0도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14일에는 비가 내릴 예정이며,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6도에서 4도, 낮 최고 3도에서 14도로 예보됐다.
이처럼 급격한 기온 변화와 눈, 비가 예상되는 만큼, 주말 동안 도로 상황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기상청 관계자는 도로에 살얼음이 끼거나 빙판길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운전자들은 안전 운전을 위해 차량 속도를 조절하고, 충분한 제동 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런 추운 날씨는 건강 관리에도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는 체온 유지에 더욱 신경 써야 하며, 외출 시 따뜻한 옷차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갑작스런 기온 하락은 면역력 저하와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개인 위생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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