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의원, 의정보고회에서 경험의 중요성 강조 ‘이등병과 병장 비교’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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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19:02
주호영 의원, 의정보고회에서 경험의 중요성 강조 ‘이등병과 병장 비교’
국민의힘 소속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이 5일 대구 수성구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지역구 주민들과의 의정보고회에서 자신의 정치 경험을 강조했습니다. 주 의원은 이 자리에서 “원내대표를 두 번이나 하고 비대위원장으로도 추대된 적이 있다”며 자신의 경력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캠프에서 단독 선대위원장도 맡았다”고 말하며, 공천에 대해 “진짜 공천받는 사람은 ‘받는다’ 소리 안 한다. 나와봐야 안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초선 의원들의 경험 부족에 대해 언급하며 “이등병 열 명 있어야 병장 하나 당해내겠냐”고 비유했습니다. 그는 “국회 돌아가는 것부터 정부 인맥에 예산 받는 거 초선은 하나도 모른다. 그냥 ‘어’하다가 지나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정치인과 나무는 오래 키워야 재목이 된다”며 “서까래는 아무 나무로 해도 되지만 대들보는 백 년 넘게 키운 나무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정치 경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정치인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초선 의원들에게 정치 경력을 쌓는 것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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