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화장실 화장지 없어” 경영 상태와 무관한 운영 조정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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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21:54
“코레일 화장실 화장지 없어” 경영 상태와 무관한 운영 조정
최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일부 전철역 화장실에서 칸별 화장지를 공용 화장지로 전환한 조치가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변화는 코레일의 경영 상황과 무관하며, 각 역사의 예산 및 운영 상황에 따른 독립적인 결정임이 확인됐다.
코레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 조치는 지난해 말부터 일부 역사에서 시행된 것으로, 역사별 화장실 운영 예산 부족이 주된 이유였다. 해당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코레일의 적자와 연관되어 있지 않음을 강조했다. 올해 예산이 배정되면, 각 역사는 상황에 따라 화장지를 배치할 계획이다.
이 변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혼재되어 있다. 일부는 화장지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토로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화장지 낭비와 도난을 방지하는 긍정적인 조치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코레일의 재정 상태를 이유로 들며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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