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금요일, 개선된 대기 질과 날씨 주의보 발령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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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18:38
포근한 금요일, 개선된 대기 질과 날씨 주의보 발령
대한민국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금요일은 평년보다 다소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11일 밤부터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약간의 눈 또는 비가 내릴 예정이며, 경기동부와 충북북부 지역에서도 눈발이나 빗방울이 날릴 수 있습니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5도 사이를 기록하며, 낮 최고기온은 영상 2∼12도로 예상됩니다. 이는 평년 기온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주요 도시별 예상 기온도 서울 영하 3도에서 영상 3도, 인천 영하 3도에서 영상 2도 등으로 다소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12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안개가 끼어 가시거리가 1㎞ 이하로 떨어질 수 있으며, 최근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달의 인력으로 인해 해수면이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해중부와 남부 북쪽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시속 35∼6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으니 해안가와 해상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러한 날씨 변화는 기후 변화와 연관된 현상일 수 있으며, 기상청은 지속적으로 날씨 변화와 관련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개와 빙판길, 해수면 상승 등의 자연 현상에 따른 안전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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