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균의 억울함 바로 잡는다

배우 이선균 측이 최근 불거진 루머와 관련하여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소속 배우들에 관한 루머 및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소속사는 고(故) 이선균 배우에 대한 일부 매체의 악의적이고 무분별한 보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공정한 경찰 수사 결과를 기대했으나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속사는 지난 2일 2023년 12월 27일 밤 허위 내용을 보도한 기자를 고소했다고 전했습니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모든 취재에 응할 수 없었으며,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사실 확인 없이 보도된 모든 기사 및 온라인상 게시물에 대해 수정 및 삭제를 요청했습니다. 소속 배우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선균은 지난 10월부터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다가 지난 27일 사망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사태를 맞이해 이선균 측과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통해 그의 명예를 지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봉준호와 윤종신의 기자회견.. 김의성도 합류 억울함 풀 것

배우 김의성과 장항준 감독이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오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문화예술인연대회의의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의성은 이선균과 각별한 사이였으며, 그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SNS에 장문의 추모 글을 남겼습니다. 특히 장항준 감독은 이선균과 함께 여러 예능과 유튜브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으며, 고인의 아내인 배우 전혜진과도 부부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항준 감독은 이선균이 마약 수사를 받고 있을 때 관련된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기사를 통해 알게 됐으며, 추측성 기사들을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조심스러운 발언은 이선균에 대한 언론 보도와 관련된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냈습니다.

문화예술인연대회의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수사당국의 수사과정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언론의 자정 노력과 보도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사 삭제, 문화예술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법령 개정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서울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그의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김의성과 장항준 감독의 기자회견 참여는 고 이선균의 명예 회복과 문화예술계의 인권 보호를 위한 중요한 단계로 여겨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