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 엄청난 기회” 1,900조 돌파한 가상자산 시장 24년 찾아올 변화 공개되자 모두가 놀랐다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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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16:15
“개미들 엄청난 기회” 1,900조 돌파한 가상자산 시장 24년 찾아올 변화 공개되자 모두가 놀랐다
비트코인, 내년 말 12만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가 비트코인(BTC) 가격이 내년 말 12만5000달러(1억 6,237만 5,000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매트릭스포트는 과거 반감기가 적용되는 해마다 비트코인 강세장이 연출됐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으로, 매 4년마다 발생합니다.
매트릭스포트에 따르면, 반감기가 적용된 2012년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186%, 2016년에는 126%, 2020년에는 약 300% 상승했습니다.
매트릭스포트는 또 채굴자들이 반감기 도래 전 BTC를 비축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는 설명입니다.
매트릭스포트의 전망대로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 말 12만5000달러(1억 6,237만 5,000 원)까지 상승한다면, 이는 역대 최고가인 6만 8920 달러(8,952만 7,080 원)를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다만, 매트릭스포트의 전망은 과거 데이터에 기반한 것으로, 시장 상황은 변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엄청난 상승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 1조5300억 달러 돌파
2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전체 가상자산의 시가총액이 1조5300억 달러(1,987조 4,700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19개월 만에 처음으로 1조5000억 달러(1,948조 5,000억 원)를 돌파한 것입니다.
가상자산 시장은 최근 몇 달 동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현재 3만 8,789 달러(5,038만 6,911 원)로, 지난 1월 2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더리움 가격도 2,103 달러(273만 1,797 원)로, 지난 1월 2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고, 중국의 규제 우려가 줄어들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투자 전문가들은 “시가 총액은 말 그대로 투자 금액에 반영한 것으로 그만큼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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