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 박상수 영입’ 총선 전략 강화 및 사회문제 해결에 초점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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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7 15:42
국민의힘,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 박상수 영입’ 총선 전략 강화 및 사회문제 해결에 초점
국민의힘은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박상수 변호사를 새로운 인재로 영입하며, 총선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박 변호사는 10여 년간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해왔으며, 오는 8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이후 첫 인재영입식에서 국민의힘에 입당할 예정입니다. 이번 영입은 한 위원장이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후 첫 사례로, 박 변호사의 합류는 국민의힘의 새로운 방향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됩니다.
박 변호사는 학교폭력 문제의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학교는 망했습니다’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에서 그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의무화로 인한 법적 분쟁과 교육 현장의 실태를 폭로하며, 아동복지법 제17조 제5호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박 변호사의 이러한 전문성과 경험은 국민의힘에서 학폭 문제 해결과 교권 보호, 공교육 개선 등의 사회문제에 대한 현실적 해결 방안 모색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 변호사는 서울대 법과대학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출신으로, 다양한 법률 분야에서 활동해왔습니다. 그의 경력은 대한항공 사내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자문변호사, 법조윤리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포함합니다. 박 변호사는 참여연대와의 관계를 끊고, 참여연대의 내부 행태를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참여연대가 과거에 찬양했던 ‘참 검사’들을 현재는 검찰 독재의 상징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인재영입은 국민의힘의 다양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움직임의 일환으로, 박 변호사의 합류가 총선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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