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가요계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던 영턱스 클럽의 멤버 임성은의 인생 여정은 많은 이들에게 교훈을 주는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옥탑방 고양이’로 유명한 영턱스 클럽의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했으나, 그룹 해체 후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지속했습니다. 그러나 인기가 하락하자 결국 가수 활동을 접고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보라카이로 향한 임성은은 꿈같은 시간을 보내며 정착을 결심했습니다. 가수로서의 재능뿐만 아니라 사업 수완도 뛰어난 그녀는 스파 사업을 시작해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가장 믿었던 남편이 사업 성공 후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게 되면서 임성은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남편의 한 달 6,000만원이 넘는 지출을 보고 큰 충격을 받은 그녀는 결국 이혼을 선택했습니다. 이혼 당시 남편이 돈을 요구하자 임성은은 남은 정까지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가장 잘한 선택이 이혼이라고 말했습니다. 남편과의 이별 후에도 그녀는 사업을 계속해서 번창시켰습니다. 현재 그녀는 보라카이에서 2,000평 규모의 스파 사업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후 자신만의 삶을 찾아간 임성은의 앞날에 대해 많은 이들이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