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동포 연주자 공연 감상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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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18:47
네덜란드 동포 연주자 공연 감상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윤 대통령 내외, 네덜란드 동포 만찬서 전자 바이올린 연주 감상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가운데, 암스테르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만찬에서 윤 대통령 내외는 네덜란드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 미선 힐터만 씨의 전자 바이올린 연주를 감상했습니다. 힐터만 씨는 영화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전자 바이올린으로 연주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연주가 끝난 후 힐터만 씨에게 다가가 “정말 아름다운 연주였다. 한국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셨다”고 칭찬했습니다. 김 여사도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힘이 됐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힐터만 씨는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연주를 들려드리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날 만찬에는 네덜란드에 거주하는 한국 동포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네덜란드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국과 네덜란드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 주시는 동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동포 여러분의 권익 보호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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