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제2부속실 재설치 검토’ 김건희 여사 관련 잡음 차단 및 총선 전략 수립에 주목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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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7 15:39
대통령실, ‘제2부속실 재설치 검토’ 김건희 여사 관련 잡음 차단 및 총선 전략 수립에 주목
대통령실이 제2부속실의 재설치 가능성을 공식화함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잡음 차단 및 총선 전략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초기 폐지된 이 부서의 부활은 대선 공약의 변경 가능성을 내비치며, 특히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여론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조용한 내조’ 약속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 행사 및 소외 계층 관련 일정이 늘어남에 따라 전담 부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 여사의 해외 순방 중 명품 쇼핑 논란을 포함한 여러 잡음들이 제2부속실 부재와 연관되어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쌍특검법에 대한 여론을 고려하며, 김 여사의 공식 역할 수행을 위한 안전장치로 제2부속실의 필요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제2부속실 설치에 공감을 표명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최근 네덜란드 국빈 방문 후 공식 일정 없이 내조에 집중해 왔으며, 이는 지난 연말연시 활발한 참석과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2부속실의 부활 여부와 김 여사의 향후 공식 석상 등장 여부가 주요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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