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의 후원으로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박지수 양(가명, 19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달합니다. 박지수 양은 어릴 적 고열로 인해 오른쪽 귀의 청력을 잃었으며, 이로 인해 학교 생활에서 친구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미술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이를 꿈의 동력으로 삼아 미술특기생으로 국비 장학금을 받고 일본 유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지수 양은 박명수의 후원 덕분에 지난해 12월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을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듣는 것에 대한 오랜 꿈을 이루었습니다. 그녀는 청각장애가 있다 해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앞으로 미술을 통해 멋진 아티스트가 되어 은혜에 보답하겠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박명수는 2015년부터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꾸준히 정기후원을 하며 사랑의달팽이 고액후원자 클럽인 ‘소울리더’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의 후원은 매년 한 명의 청각장애 아동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박지수 양을 포함해 총 9명의 아동이 이 수술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명수는 박지수 양의 미술뿐만 아니라 일본어 공부에 대한 열정을 칭찬하며, 그녀가 난청에도 불구하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길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 사단법인은 한국 가이드스타의 투명성, 책무성, 재무안정성 및 효율성에 대한 비영리단체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점을 받으며 투명한 회계 관리 및 사업보고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