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꾼의 300만원 짜리 미담” 109억 건물주 양세형, 암환자 병원비 300만원 내줬다가 오히려 욕먹고 있는 이유
-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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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7 16:54
“도박꾼의 300만원 짜리 미담” 109억 건물주 양세형, 암환자 병원비 300만원 내줬다가 오히려 욕먹고 있는 이유
양세형이 스태프 모친의 암 수술비로 300만원을 기부한 미담이 화제가 되면서, 이에 대한 누리꾼들 사이에서 금액을 두고 논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양세형의 스타일리스트 변진수 씨가 양세형에게 받은 300만원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며 공개된 것으로, 변진수 씨는 이 금액으로 모친의 수술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방송 이후 양세형의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양세형이 최근 서울 홍대 인근에 109억 원의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났다 또 과거 도박한 사실이 재조명 되며300만원이 적다고 주장하며 비판했습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선행에 금액은 중요하지 않다”고 반박하며 양세형의 진심어린 기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변진수 씨 역시 이러한 논란에 대해 마음 아플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양세형의 이러한 선행은 그가 평소에 어려운 이들을 돕는 마음가짐과 금액에 상관없이 도움을 주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 양세형 과거 불법 도박 사건 재조명.. 왜?
한편 이번 양세형 미담과 함께 과거 도박 사건이 재조명 되었다.
양세형은 지난 2013년 11월 붐과 앤디와 함께 일명 ‘맞대기 도박’이라 불리는 스포츠 도박을 했다. 이에 벌금형에 처했고 앤디는 4400만원, 양세형은 2600만원, 붐은 3300만원건 혐의로 앤디와 붐은 500만원의 벌금, 양세형은 300만원에 벌금을 냈다.
그 후 약 6개월의 자숙 기간을 거쳐 양세형은 자신의 안방 프로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복귀를 했다. 복귀 당시 양세형은 아무런 말 없이 동료 개그맨들과 악수를 하며 계속 사과했고 자신을 자책하듯 머리를 때리며 고개 숙여 사과한 후 퇴장했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양세형의 이른 복귀에 비난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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