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돈으로 xx까지 한다고..?” 박수홍 친형, 그가 지금껏 동생 박수홍 돈을 쓴 내역들이 공개되자 모두가 충격받았다
- 강훈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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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15:56
“박수홍 돈으로 xx까지 한다고..?” 박수홍 친형, 그가 지금껏 동생 박수홍 돈을 쓴 내역들이 공개되자 모두가 충격받았다
◆박수홍 친형, 법정에서 복리후생 주장하며 방어
연예인 박수홍의 친형 박 모씨가 법인 카드 사용에 대한 법정 공방에서 복리후생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번이 10번째 공판인 이 사건에서 박 모씨는 자신이 소속사 라엘의 사내이사로 재직하던 당시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대해 해명했다.
박 모씨는 자신, 아내, 박수홍 씨 모두 각자 법인카드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PC방에서의 소액결제 내역에 대해 “사무실이 없어 PC방에서 일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통해 게임뿐만 아니라 자료 검색도 함께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박 모씨는 미용실, 당구장, 키즈 카페, 학원 교습비용 등의 개인적 사용 내역에 대해서도 가족기업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상품권 구입 내역에 대해서는 박수홍 씨의 지인들과 PD들에게 명절 선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박 모씨는 검찰의 질문에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토로했다. 그는 구치소 방문 후 불안 증세가 심해지고 울증 및 간 수치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수홍은 2021년 4월, 친형 부부가 10년간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금전적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이들이 횡령한 금액이 총 62억원에 달한다고 판단, 구속 기소했다.
이 사건은 연예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박수홍 친형의 법정 공방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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