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조용한 기부로 선행의 모범 보여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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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15:29
배성재, 조용한 기부로 선행의 모범 보여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씨가 장애인, 암환자, 유기견 등을 위한 무명의 기부자로 활동해온 사실이 최근 알려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 사실은 배씨와 작업해온 한 스태프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알려졌으며, “좋은 일은 널리 알려야 한다”는 그녀의 말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배성재씨는 지난 2022년 12월과 올해 12월에 걸쳐 총 3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그의 기부금은 시청각장애인 교육 및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의 재활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재단 측은 배씨의 기부 사실을 후원자의 익명성을 존중하며 뒤늦게 알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배씨의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그는 유기견 단체와 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병원에도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기부 활동은 배씨의 메이크업 스태프 A씨의 소셜미디어 글을 통해 처음 알려지게 되었으며, 그녀는 배씨의 선한 행동을 널리 알려 더 많은 이들의 동참을 유도하기를 바랐습니다.
배성재씨는 2006년 SBS 14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래 뉴스와 스포츠 중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해왔으며,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에도 방송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이러한 조용한 기부 활동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채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왔으며, 그의 선행이 알려진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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