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 전직 고위 관계자들의 부정 청탁 및 수사 무마 혐의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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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21:48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 전직 고위 관계자들의 부정 청탁 및 수사 무마 혐의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가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과 관련된 수사 무마 의혹으로 곽정기 전 총경을 구속 기소하고, 임정혁 전 고검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 사건은 고위 관계자들의 부정 청탁과 수사 무마 시도로 인해 사회적 관심과 법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백현동 사건의 핵심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민간 업체에 부지 용도 상향 등의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며, 감사원의 요청에 따라 수사가 시작되었다. 곽 전 총경과 임 전 고검장은 각각 경찰과 검찰 단계에서의 수사 무마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곽 전 총경은 백현동 민간 업자로부터 변호사 수임료 외에 추가 금품을 수수했고, 임 전 고검장 역시 검찰 수사와 관련하여 부정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은 고위급 공직자와 전직 공무원의 불법적인 행위와 그로 인한 사회적 피해에 대한 주목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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