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전 따끔한 예방 주사” ’11개의 슈팅 1골로 마무리’ 이강인 퇴장까지.. 클린스만호 아시안컵에 긴장감 도는 이유
-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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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7 16:08
“본선 전 따끔한 예방 주사” ’11개의 슈팅 1골로 마무리’ 이강인 퇴장까지.. 클린스만호 아시안컵에 긴장감 도는 이유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연승과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지만,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이 드러났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지휘 아래 6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이재성이 전반 40분 결승골을 터뜨렸으나, 경기 내용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이날 대표팀은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의 후반 투입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렸으나 추가골은 없었습니다. 골 결정력 부족, 상대 역습 대응, 평정심 유지 등이 이번 평가전에서 확인된 주요 과제로 남았습니다.
특히 이강인의 경고 누적 퇴장은 핵심 선수의 결장이 팀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며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이러한 과제들을 감안해 대표팀은 10일 카타르 도하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아시안컵 준비에 나섭니다.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탈환을 목표로 하는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바레인, 요르단, 말레이시아와 맞붙게 됩니다. 이번 평가전을 통해 확인된 숙제들을 어떻게 보완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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