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천만 상승한다” ‘유명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떡상하는 구간 공개하자 모두가 놀랐다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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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14:28
“비트코인 6천만 상승한다” ‘유명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떡상하는 구간 공개하자 모두가 놀랐다
비트코인, 3만 7,000달러(4,784만 1,000 원) 안팎에서 거래…여전히 상승 전망
비트코인 가격이 3만 7,000달러(4,784만 1,000 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인기 암호화폐 트레이더 스큐가 3만 7,000달러(4,784만 1,000 원)~3만 8,000 달러(4,912만 6,400.00 원) 구간을 주목해야 할 핵심 가격 지점으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스큐는 현물 인수자가 반등세를 주도했으며, 바이낸스에서는 3만 7,000달러(4,784만 1,000 원) 아래 영역의 입찰 유동성이 많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는 마지막 거래를 기준으로 비트코인 거래 가격을 분석한 URPD 지표가 3만 8,500달러(4,978만 500 원) 수준에서 강력한 저항을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이 이 저항을 돌파할 수 있다면, 4만 7,360 달러(6,122만 7,008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내년 반감기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4년마다 채굴 난이도가 2배씩 증가하는 반감기를 거치는데, 이때마다 가격이 급등한 바 있다.
비트코인 상승 전망, 근거는?
비트코인 상승 전망이 잇따라 제기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현물 인수자의 매수세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스큐의 분석에 따르면, 바이낸스에서 3만 7,000달러(4,784만 1,000 원) 아래 영역의 입찰 유동성이 많다. 이는 현물 인수자가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을 기대하고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URPD 지표가 3만 8,500달러(4,978만 500 원) 수준에서 강력한 저항을 직면하고 있다는 점이다. URPD 지표는 마지막 거래를 기준으로 비트코인 거래 가격을 분석한 지표로, 해당 지표가 저항을 돌파하면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셋째, 내년 반감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점이다. 비트코인은 채굴 난이도가 2배씩 증가하는 반감기를 거치며 공급이 감소한다. 이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물론,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인플레이션 상승 등 변수가 여전히 존재한다. 그러나 현물 인수자의 매수세 증가와 반감기 기대감 등은 비트코인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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