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신동엽이 박수홍의 어머니에 대한 재치 있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이영자는 박수홍에게 어머니가 아들이 대중에게 다시 사랑받고 있는 것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이에 박수홍은 어머니가 연예인병에 걸릴 정도로 느끼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오만석 역시 이 대화에 덧붙여 박수홍의 어머니를 위로하려 했습니다.

박수홍은 어머니가 슈퍼마켓에 갔다가 다시 집에 들어와 립스틱을 바르고 가는 등의 행동을 폭로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동엽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반응하며, 박수홍의 어머니에게 “그게 연예인 병이에요!”라고 재치 있게 말했습니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자신의 행동이 연예인 병은 아니라고 부인하며 나이가 70이 넘어서 사람들이 알아보는 것이 부끄러웠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튜디오 분위기가 싸늘해지자 박수홍의 어머니는 머뭇거리며 “너무 창피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일부는 “박수홍 엄마가 무슨 연예인이라고, 연예인 병이냐”, “저때부터 신동엽은 알고 있었구나, 농담인 듯 슥- 말해버리네”, “박수홍 어머니 웃긴다. 그 정도 인기에, 무슨….”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신동엽의 예리한 관찰력과 유머 감각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자, 박수홍 가족의 일상과 유쾌한 상황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