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액 기부했다” ‘내 고향이 아끼고 싶지 않아’ 남진, 고향 목포에 기부한 금액 알려지자 모두 감탄한 이유
-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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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03:32
“역대 최고액 기부했다” ‘내 고향이 아끼고 싶지 않아’ 남진, 고향 목포에 기부한 금액 알려지자 모두 감탄한 이유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불리며 오빠부대의 원조로 알려진 가수 남진 씨가 2023년 새해에 목포시의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남진 씨는 목포 출신으로,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500만 원을 기부하여 2023년에도 최고액 기부자로 등재되었습니다.
남진 씨는 목포 창평동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내고, 1965년에 가수로 데뷔한 이래 국민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다수의 히트곡과 뛰어난 무대 매너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목포를 소재로 한 음악을 통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왔습니다. 2022년에는 전남도 고향사랑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발한 고향 홍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남진 씨는 “한 번 태어나면 변하지 않는 것은 고향과 지문이다”며 “그만큼 변하지 않는 것이 고향을 향한 마음이며,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목포시장 박홍률은 남진 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먼 곳에서도 고향을 지켜주시는 향우분들의 도움이 목포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또한, 목포시는 기부자들의 지원을 받아 2024년 첫 기금사업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여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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