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을 이용해 발행한 코인” 거래소 상장하지 못해 단톡방에서 거래되는 현실 공개되자 모두가 경악했다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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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19:02
“유명을 이용해 발행한 코인” 거래소 상장하지 못해 단톡방에서 거래되는 현실 공개되자 모두가 경악했다
최근 유명세을 이용해 발행한 코인의 가치를 올려놓은 오태민 작가가 사연이 한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위에 사진 오태민 작가는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블록체인 전공 겸임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주)오태버스주식회사라는 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태민 작가는 블록체인 관련 강연,유튜브 활동 등을 통해 인지도를 넓혀갔고 이를 이용해 사업적 이익을 얻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태버스주식회사는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들며 비트코인 10주년 장부(556,759 블록)에서 하드포크한 코인인 비트모빅 이라는 코인을 발행했습니다.
비트모빅은 실제 오태민 작가와 등산,강연,해외여행 등 동행하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LA,호주(시드니)에서도 관련 종이 지감들을 배포했습니다.
이러한 오태버스주식회사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들의 나이대가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동영상 내에 오태민 작가의 모습은 “100만 원 가기 이전까지 절대 팔지 마세요”며 코인의 가격 상승 예측을 발언했습니다.
이에 온라인 네티즌들은 “사이비 교주다” “이거 폰지사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태민 작가의 발언으로 시작된 모빅코인의 가격을 실제 22만 원에 거래하는 사람들이 있어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모빅코인은 실제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을 하지 못해 위에 사진처럼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중계가 없이 개인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며 거래 안전에 취약함을 이용해 사기를 치는 사람들도 생겨났습니다.
사람들은 이용한 모빅코인에 시세 유동성 유인
실제로 모빅코인 커뮤니티 사람들은 다른 커뮤니티나 카페에 모빅코인에 대한 정보를 흘리고 다니며 사람들을 유입 시켰습니다.
또한 지난 2023년 9월 14일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되는 강연에 오태민 작가가 출연해 모빅코인을 받을 생각으로 강연에 참가하려는 인파도 몰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내용을 접한 전문가들은 “이 상황의 가장 큰 문제점은 모빅코인에 대한 수요층이 광신적인 믿음을 가지고서 계속해서 구매한다는 것이다”며” 이 상황이 계속되면, 수요층의 캐시가 바닥나 엄청난 가치 하락이 발생하는 것은 거의 필연적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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