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민이 잘사는 데 필요한 정책이라면 좌고우면하지 말고 빠르게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발언은 정부의 효율적인 정책 실행과 국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그의 명확한 지향점을 나타냅니다.

대통령은 또한 “국정 운영에 있어 리스크 관리도 중요하지만, 리스크를 검토만 하다가 발생하는 리스크가 더 클 수 있다”고 언급하며, 과도한 조심성이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이는 현 정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결정과 실행을 강조하는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부처도 열심히 일을 해야겠지만, 속도감과 추진력은 결국 대통령실에 달려있다”며 대통령실 참모들에게 책임감과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중앙 정부의 주요 기관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정책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올해는 도약과 변혁의 중대한 기로”라고 언급하며, “국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국가 개혁의 틀을 세우자”고 말했습니다. 이는 2024년을 국가 발전의 결정적인 시기로 보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개혁 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윤 대통령의 발언은 전날의 신년사와 일맥상통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그의 약속을 재확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윤 대통령 정부가 국민의 복지와 국가 발전을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