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가 생각한 범죄야”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 최원종 신림 사건 모방하지 않았다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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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21:14
“이건 내가 생각한 범죄야”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 최원종 신림 사건 모방하지 않았다
지난 3일 발생한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피의자 최원종이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을 벌인 조선의 영향은 안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오늘 9일 최원종은 경찰에게 “신림 사건을 모방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범죄는 자신이 생각해낸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를 해하려는 스토킹 집단에 속한 사람을 살해하고,이를 통해 스토킹 집단을 세상에 알리려고 한것이다”고 추가 진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원종은 신림역 사건 발생 5일 뒤인 7월 26일 온라인을 통해 흉기를 산 점 등에 미뤄볼 때 조선의 범행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최원종의 무차별적인 범행으로 무고한 시민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랑이냐?” “제발 사회로 다시는 나오지 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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