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유로 하락을 해?” 해외 코인 전문 분석가가 밝힌 11월 코인 하락 “이유”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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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00:40
“이런 이유로 하락을 해?” 해외 코인 전문 분석가가 밝힌 11월 코인 하락 “이유”
추수감사절 연휴 비트코인 하락세 전망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비트코인 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가의 전망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는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칼레오의 말을 인용해 “지난 3년 동안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연휴에도 비슷한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2020년에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전후해 17%, 2021년에는 10%, 작년에는 5% 하락했다.
칼레오는 “그러나 투자자들은 이러한 잠재적 하락에 대해 걱정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아 저가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까지 4만 달러(5,164만 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전에 3만4000 달러(4,389만 4,000 원)까지 조정을 거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023년 11월 23일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9% 하락한 3만6488 달러(4,710만 6,008 원)에 거래되고 있다.
칼레오의 분석에 대한 평가
칼레오의 분석은 과거 추세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일견 타당성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암호화폐 시장은 변동성이 크고 예측이 어려운 만큼,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일각에서는 칼레오의 분석이 지나치게 비관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연초 대비 약 30% 상승했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개선되고 있다.
따라서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은 있지만, 그 폭이 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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