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에서 가칭 ‘개혁신당’의 당원 모집을 진행하던 중, 길거리에서 시민과 나눈 대화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7일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전 대표가 대구에서 개혁신당 당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촬영된 11초짜리 영상이 확산되었습니다.

영상에서 한 중년 여성이 이 전 대표에게 접근해 보수 결집을 요청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여성의 요청에 이 전 대표는 “지금 대통령이 보수 제대로 하고 있으면 이런 일 안 생깁니다”라고 답하며 가던 길을 이어갔습니다. 이 장면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부는 이 전 대표의 직설적인 답변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고, 다른 이들은 그의 소신 있는 발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대구 방문을 통해 개혁신당의 첫 오프라인 당원 모집을 진행했으며, 온라인을 통한 당원 모집도 성공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7일 페이스북을 통해 그는 개혁신당의 당원이 40,0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개혁신당은 오는 20일 창당 대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미 정당법이 규정한 창당 요건을 충족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