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알트시즌 기대감 고조

보수 투자자는 이더리움, 공격 투자자는 폴카닷·솔라나 추천

비트코인 도미넌스 52% 유지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알트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2월 3일 오후 1시 55분 현재 비트코인(BTC)은 39,3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140% 가깝게 올랐다.

이더리움(ETH)은 2,157달러(280만 1,943 원), 솔라나(SOL)는 63.96달러(8만 3,084.04 원), 폴카닷(DOT)은 5.54달러(7,196.46 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는 챗GPT를 활용, 다음 알트시즌에 다른 암호화폐를 능가할 확률이 높은 3개의 알트코인을 선정했다.

이더리움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덕분에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강력한 추천 종목이다.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분 증명 합의 메커니즘으로의 전환이 완료됨에 따라 이더리움은 향상된 확장성, 보안 및 지속 가능성을 약속한다. 이더리움의 광범위한 채택과 탈중앙화 앱(dApp, 디앱)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은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잠재력을 뒷받침한다.

폴카닷

폴카닷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의 상호 운용성을 강조하며, 이전에는 호환되지 않았던 네트워크 간에 데이터와 가치를 전송할 수 있도록 한다.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연결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잠재력 덕분에 공격적인 투자자들에게 DOT는 유망한 투자처가 될 수 있다. 독특한 파라체인 구조, 웹3 재단의 강력한 지원, 활발한 개발 커뮤니티는 다음 알트 시즌에 가치 상승의 가능성을 높여준다. 더 많은 파라체인이 합류할수록 DOT의 효용과 수요는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

솔라나

솔라나는 고속, 저비용 거래를 목표로 하는 고처리량 블록체인으로 부상했다. 대규모 디앱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인프라가 되겠다는 야심찬 목표 때문에 매우 공격적인 투자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솔라나는 역사 증명과 빠른 블록 시간 등 몇 가지 혁신적인 기술 발전을 통해 속도와 효율성을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를 활용할 수 있었다.

솔라나는 기술적 문제와 네트워크 중단에 직면해 있지만, 플랫폼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개발자와 사용자를 계속 유치한다면 위험을 감수하는 투자자에게는 상당한 보상이 될 수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는 “암호화폐 시장은 변동성이 크고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종목은 불리한 조건에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할 수 있다”며 “따라서 이더리움, 폴카닷, 솔라나 모두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추가 개발과 수요 증가에 달려 있다. 게다가 알트시즌은 예측할 수 없는 이벤트이기도 하다. 반드시 발생한다는 보장은 없다”며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이어 투자 전문가들은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본인이 유리한 매매를 할 수 있는 코인을 선정하는 게 매매 방법 중 가장 승률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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