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과 이혼 후회 돼..” ‘전남편 결혼식 찾아갔다..’ 싱글맘 오윤아, 자폐 아들과 함께 전해진 근황에 모두 충격받았다
-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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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7 23:40
“전남편과 이혼 후회 돼..” ‘전남편 결혼식 찾아갔다..’ 싱글맘 오윤아, 자폐 아들과 함께 전해진 근황에 모두 충격받았다
◆ 전남편과의 이혼에 후회가 남는다는 오윤아
배우 오윤아가 최근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프로그램의 MC로 발탁되며, 자신의 이혼 경험을 통해 얻은 귀중한 통찰을 공유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결혼 생활 경험을 가진 부부들이 ‘가상 이혼’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신들의 관계를 재고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오윤아는 이 프로그램이 재미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진솔한 이야기와 공감대를 제공할 수 있는 방송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많은 부부들이 주변인이나 변호사 상담으로 해결되지 않는 갈등을 겪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부부가 이혼 후의 삶을 경험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유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윤아는 이혼 후 겪었던 어려운 시기를 공유하며, 특히 자녀가 있는 부부들이 이혼을 결정하기 전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녀는 부모로서의 책임과 후회, 그리고 가슴을 열고 소통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김용만은 ‘가상 이혼’이 부부 관계에 대한 반성과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 프로그램이 부부들에게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배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습니다. 그는 가상 이혼을 통해 서로에 대해 탐구하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울고 웃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오윤아는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생활의 현실을 깨닫고, 다른 부부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그녀는 이 프로그램이 특히 결혼을 앞둔 사람들에게 결혼의 현실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오윤아의 결혼과 이혼..
배우 오윤아는 2007년 1월, 당시 호텔 영화 광고 대행을 하는 마케팅 회사의 이사였던 송훈 씨와 결혼하여 같은 해 8월 아들을 낳았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15년 6월에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혼 당시 오윤아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성격 차이로 인해 합의 이혼했다”고 밝히며, 오해를 피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양육권은 오윤아에게 넘어갔으며, 그녀는 2015년부터 혼자서 아들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오윤아의 이혼 사유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남편이 비연예인이었기 때문에 이혼 과정을 조용히 진행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이 경험은 그녀가 최근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윤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혼 후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 오윤아 진짜 이혼 사유.. 자폐 아들 때문에?
오윤아는 과거 자신의 아들이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그녀의 이혼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일각의 추측이 있습니다.
오윤아는 2018년 MBC ‘진짜사나이 300’에서 처음으로 아들의 발달장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아이에 대해 얘기하기가 연기자로서 부담스럽다”며 “쓸데없는 동정표를 얻으려고 생각할까봐”라고 털어놓았습니다.
더불어 2022년 6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여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방송에서 “아들 송민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것들이 조금씩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아들이 사춘기에 접어들었다”고 언급하며 어릴 때와 다른 아들의 반응에 대한 육아의 어려움을 고백했습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오윤아는 이혼과 양육에 대한 솔직한 감정과 생각을 표현해왔습니다.
◆ 오윤아의 프로필 근황은?
한편 오윤아는 1980년생으로, 2024년 현재 43세입니다. 그녀는 원래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다가 2004년 드라마 ‘폭풍 속으로’로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연애시대’, ‘공부의 신’, ‘언니는 살아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의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최근에는 채널 A의 미스터리 스릴러 ‘가면의 여왕’에 출연하여 고유나 역을 맡았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오윤아는 10년 전 살인사건에 휘말려 복잡한 삶을 살게 된 인물로, 전 남편의 결혼식에 찾아가 결혼식을 망치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장면이 특히 주목받았습니다. 오윤아는 이 작품에서 자신의 연기력을 뽐내며 명품 연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삶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특히 이혼 후 양육과 관련한 솔직한 고백으로 많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오윤아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부부들에게 신중한 결정을 촉구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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