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 너무 안타깝다…” 3명에 생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떠난 20대 해금 연주자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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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18:56
“젊은 나이에 너무 안타깝다…” 3명에 생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떠난 20대 해금 연주자
오늘 10일 20대 해금 연주자가 갑작스럽게 뇌사상태가 된 후 3명에게 생명을 나누고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여성 A 씨는 지난 7월 5일 일을 마치고 잠자리를 준비하다 갑작스럽게 쓰려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습니다.
소식을 들은 A 씨의 가족은 병원으로 찾아와 의사에게 A 씨의 상태를 듣고 살아있을 때 장기기증을 결심했습니다.
A 씨의 부모님은 “가족 전체가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이며, 딸이 마지막으로 생명을 살리고 갔으면 좋을 것 같아 기증했다”고 말했습니다.
A 씨의 지인들은 ” 생전 항상 밝고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늘에서도 행복하세요” “젊은 나이에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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