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흉기만 여러 개” 이재명 습격범 계획적 범죄 가능성
- 박승준 기자
- |
- 2024.01.03 18:30
“준비된 흉기만 여러 개” 이재명 습격범 계획적 범죄 가능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피습 사건과 관련하여, 용의자인 김모씨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깊이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김씨의 공인중개사 사무실과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중요한 증거들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사무실에서 흉기와 둔기 등 여러 가지 수점을 발견하였으며, 이 중에는 이 대표를 공격할 때 사용된 것과 유사한 사냥용 및 캠핑용 흉기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는 김씨가 범행을 계획적으로 준비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김씨는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2000년 이후로는 부동산 중개사로 활동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공격 혐의를 받고 있는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살해 의도가 있었다고 진술하였으며, 공범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 전날 부산에 도착한 후 울산을 거쳐 다시 부산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김씨의 동선과 행동 패턴은 범행을 계획하고 준비했을 가능성을 높이며, 경찰은 이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정치인에 대한 폭력 사건으로서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범행의 전말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 사건이 한국 사회의 정치적 혐오 범죄에 대한 인식과 대응 방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핫한뉴스 - 이 시대에 가장 빠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본 뉴스
박승준 기자
min@gmail.com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