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구직단념 청년에 “최대 300만원 지원” ‘청년도전 프로그램’ 이어가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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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2 17:59
충북도, 구직단념 청년에 “최대 300만원 지원” ‘청년도전 프로그램’ 이어가
충북도가 청년 무직자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국비 8억4000만원을 확보한 이 프로그램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의 맞춤형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충북도의 위탁을 받은 잡스가 운영을 담당한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만 18~39세로, 참가 신청은 잡스와 워크넷을 통해 수시로 가능하다. 참여자들에게는 참여 기간에 따라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이 프로그램은 작년에 170명이 참가하여, 그중 28명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충북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니트 청년들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는 구직 단념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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