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SUV, 서울 전통시장으로 돌진해 상인 포함 3명 부상
- 박승준 기자
- |
- 2024.01.12 19:55
포르쉐 SUV, 서울 전통시장으로 돌진해 상인 포함 3명 부상
서울 은평구 대조전통시장 인근에서 발생한 포르쉐 SUV의 급발진 사고로 인한 피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12일 오전 11시 30분경, 40대 남성이 운전하던 포르쉐 SUV가 길가에 주차된 스타렉스를 들이받아 상인을 포함한 3명이 다쳤다고 은평경찰서가 밝혔습니다.
운전자의 초기 진술에서 “SUV가 급발진했다”고 밝힌 것은 자동차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는 현재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주측정 결과 운전자가 음주 상태가 아니었으며, 마약류 간이검사도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한편, 사고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경찰은 사고 조사를 신중히 진행하고 있으며, 교통사고특례법상 신고위반 및 보행자보호의무위반 등의 혐의를 검토 중입니다.
저작권자 © 핫한뉴스 - 이 시대에 가장 빠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본 뉴스
박승준 기자
min@gmail.com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