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명 배우 탕웨이가 최근 ‘The Do Show’ 인터뷰를 통해 남편 김태용 감독과의 굳건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 인터뷰에서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 이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두 사람 사이의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 부부는 최근 별거설과 불화설에 휩싸였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전해졌다. 두 사람이 별거하는 이유는 딸의 교육 때문이라고 밝혔다. 탕웨이는 딸에게 “나에게 소중한 사람은 부모님, 남편, 그리고 너다”라고 농담하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또한,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이 ‘딸 바보’라고 밝히며 딸에게 무엇이든 들어주는 남편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들 부부는 2014년 결혼해 2016년 8월 딸을 품에 안았다.

탕웨이는 2004년 데뷔하여 ‘색, 계'(2007)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김태용 감독과는 영화 ‘만추'(2011)를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재 탕웨이와는 중국 내에서 친일파와 미화에 휩싸이며 강제 활동 금지 처분이 내려졌고 이에 홍콩 영주권을 획득하며 중국 국적을 포기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