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제거할 날짜 정해야 한다…” 지난 2일마약 롤스로이스 치인 여성 뇌사 판정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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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23:47
“호흡기 제거할 날짜 정해야 한다…” 지난 2일마약 롤스로이스 치인 여성 뇌사 판정
오늘 10일 최근 롤스로이스 차량에 치어 피해를 입은 여성의 뇌사 판정 가능성이 확정돼면서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지난 2일 향정신성의약품 2종을 투약한 상태로 운전하던 롤스로이스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진 20대 여성의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10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고로 중상을 입어 14시간이 넘는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추가 수술을 기다리던 피해 여성이 지난 5일 새벽부터 뇌사 상태에 빠졌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어 10일 유튜브 카라큘라에선 피해자 여성의 친오빠와 전화 통화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피해자의 오빠는 끝까지 동생의 회복을 기원했지만 현재 상황에선 그렇게 안 될(회복) 상황인 거 같다고 전하며 현재 병원 측에서도 현재 손쓸 방도가 아에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뇌사자 판정까지는 실제 병원 측 뇌사판정위원회의 심사에 걸쳐 판정을 받지만 현재 피해자의 상태로선 판정을 하지 않아도 상태가 심각해 뇌사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마음을 준비를 하라고 이제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카라큘라는 “그럼 지금 이제 가족들이 올라오셔서 어떤 거를 결정을 해야 되는 겁니까”라고 물었고 피해자의 오빠는 “인공호흡기 제거 결정과 보내주는걸 결정해야 한다”라고 말히며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습니다.
뇌사의 원인에 대해선 처음 병원에 올 때부터 상태가 매우 안 좋았고 수술도 길어지고 하다보니 몸이 버티질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가해자 측에게 어떠한 연락과 사과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안타깝다..” “약쟁이 한 명 때문에…”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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