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넘기는 건 시간문제” ‘비트코인’ 현재 하락이 아닌 숨 고르기 내용 공개되자 모두가 놀랐다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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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13:04
“1억 넘기는 건 시간문제” ‘비트코인’ 현재 하락이 아닌 숨 고르기 내용 공개되자 모두가 놀랐다
비트코인, 숨고르기 장세 속 5만 달러 돌파 기대
최근 가파르게 오르던 비트코인이 숨고르기 장세에 들어섰다. 이틀 전 4만4000 달러(5,746만 8,400 원)를 돌파한 뒤 이틀 연속 하락하며 4만3000 달러(5,616만 2,300 원) 중반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8일 오전 7시 30분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34% 하락한 4만3323 달러(5,659만 2,834 원)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4만4042 달러(5,753만 2,064.60 원), 최저 4만2880 달러(5,601만 4,144 원) 사이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에도 비트코인은 소폭 하락해 4만4000 달러(5,746만 8,400 원)를 하회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범 등 호재가 만발해 내년 연초에 5만 달러(6,531만 5,000 원)를 돌파할 것이란 기대가 높다. 지난 1주간 비트코인은 16.14% 폭등했다.
글로벌 유력 투자은행 스탠더드 차터드는 반감기 등을 이유로 2024년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1억 3,063만 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숨고르기 장세란?
숨고르기 장세는 상승세를 이어가던 주가가 한동안 상승폭을 줄이고 횡보하는 장세를 말한다.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일정한 기간 동안 숨을 고르고 힘을 비축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11월 29일 4만4000 달러(5,747만 7,200 원)를 돌파하며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이틀 연속 하락하며 숨고르기 장세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전망은 밝은 것으로 평가된다.
비트코인 상승세의 원인은?
비트코인 상승세의 원인으로는 크게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는 미국 증시의 강세이다. 미국 증시가 상승하면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비트코인에도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둘째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기대감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승인하면 비트코인 투자가 더욱 쉬워지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 전망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현물 ETF 출시와 함께 내년 초에 5만 달러(6,531만 5,000 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반감기 등 호재가 이어지면서 2024년 연말까지 10만 달러(1억 3,063만 원)를 돌파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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