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3,190억짜리 개구리” 도지코인 따라 40% 급상승한 밈 코인 종목 공개되자 모두가 놀랐다
- 박승준 기자
- |
- 2023.12.07 20:16
“1조 3,190억짜리 개구리” 도지코인 따라 40% 급상승한 밈 코인 종목 공개되자 모두가 놀랐다
밈코인 페페, 24시간 만에 44% 급등
2023년 12월 8일
올해 들어 밈코인 세계에서 도지코인의 새로운 대항마로 떠오른 ‘페페(PEPE)’의 거래가가 24시간 만에 44% 급등했습니다.
암호화폐 뉴스 웹사이트인 뉴스BTC에 따르면, 페페는 6일(현지 시각) 오전 9시 기준 0.00000302달러(0.01 원)에서 오후 9시 기준 0.000004354달러(0.01 원)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페페의 역대 최고가입니다.
페페의 급등은 최근 도지코인의 강세 흐름과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도지코인은 지난 6일 0.104달러(137.23 원)까지 치솟으며 2021년 5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페페의 상승세는 투자자들의 투기 심리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페페의 상대강도지수(RSI)는 70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매수 압박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또한, 지난 24시간 동안 페페의 거래량은 4억 달러(5,278억 원)에 육박하며 증가했습니다. 이는 페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샌티먼트의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페페 거래에 참여한 지갑 수는 25일 연속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 전환과 함께 페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페페의 급등은 밈코인 시장의 활황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입니다. 페페는 2022년 4월 출시된 밈코인으로, 인터넷에서 유명한 ‘개구리 페페’ 캐릭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어 투자 전문가들은 “이런 밈코인에 상승과 하락은 하루에 수십 번 이 반복할 수 있을 정도로 시세 변동이 강한 코인으로 주의해서 투자해야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밈 코인 대장 도지코인(DOGE)이 전액 자금을 지원하는 Doge-1 위성의 발사 승인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Doge-1 위성 발사 승인에 GEC·XI 토큰 가격 급등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도지코인(DOGE)이 전액 자금을 지원하는 Doge-1 위성의 발사 승인을 내리자, Doge-1을 개발한 지오메트릭 에너지 코퍼레이션(GEC)의 GEC 토큰과 Doge-1 위성에 표시될 광고비를 지불하는 데 사용되는 XI 토큰의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GEC 토큰은 7일 동안 4배 이상, XI 토큰은 36% 상승했습니다.
GEC는 Doge-1 위성의 개발 및 발사를 담당하는 회사로, GEC 토큰은 GEC의 네이티브 토큰입니다. XI 토큰은 Doge-1 위성에 표시될 광고비를 지불하는 데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oge-1 위성은 스페이스X 팔콘9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으로, 2024년 11월에 달 궤도에 진입할 예정입니다. Doge-1 위성에는 도지코인의 로고와 함께 Doge-1 프로젝트의 후원자인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사진이 표시될 예정입니다.
GEC와 XI 토큰의 가격 급등은 Doge-1 위성의 발사 승인 소식이 밈코인 시장의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저작권자 © 핫한뉴스 - 이 시대에 가장 빠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