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달러 투자 가능성” 바이낸스가 파키스탄 손잡았을 때 비트코인 시장의 “전망”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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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21:51
“10억 달러 투자 가능성” 바이낸스가 파키스탄 손잡았을 때 비트코인 시장의 “전망”
파키스탄, IMF로부터 3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 지원
국제통화기금(IMF) 집행이사회가 파키스탄에 대한 30억 달러(3조 9,180억 원) 규모의 대기성 금융지원(SBA)을 승인하고, 초기 12억 달러(1조 5,672억 원)를 지급했습니다.
파키스탄은 IMF의 구제금융 지원을 통해 경제 안정화를 도모하고, 재정 건전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MF는 파키스탄이 9개월에 걸쳐 2023년 11월과 2024년 3월에 예정된 검토를 성공적으로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검토 결과가 양호할 경우, IMF는 파키스탄에 추가로 18억 달러(2조 3,508억 원)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IMF의 구제금융 지원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지출을 줄이고, 세수를 늘리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바이낸스와 협력으로 경제 발전 기대
일일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파키스탄과의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파키스탄 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의 암호화폐 옹호자인 와카르 자카는 바이낸스가 파키스탄에 10억 달러(1조 3,060억 원)를 투자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이 투자는 파키스탄의 경제적 입지를 강화하고 외화 보유고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바이낸스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2억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바이낸스의 투자는 파키스탄의 암호화폐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카 의원은 “바이낸스와의 협력은 파키스탄 경제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파키스탄 정부는 바이낸스와의 협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바이낸스와의 협력이 파키스탄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러나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의 규제 정책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바이낸스와의 협상을 통해 암호화폐 산업을 발전시키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투자 전문가들은 “지난 5월 파키스탄 거래 금지령으로 빠져있던 자금들이 바이낸스 협력으로 가상화폐에 유입되면 좋은 결과에 반영될 것이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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