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중동 게임 시장 진출 가속화

위메이드가 한국 게임사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지난 27일 두바이 상공회의소 모하마드 알리 라시드 루타 회장과 만나 두바이의 게임 및 웹3 산업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바이 상공회의소는 두바이에 진출한 기업의 사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위메이드는 두바이 현지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두바이 상공회의소는 위메이드의 중동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두바이는 최근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두바이를 세계 10위권의 게임 산업 도시로 성장시키고, 오는 2023년까지 게임 산업에서 3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루타 회장은 “두바이가 글로벌 게임과 블록체인 영역에 갖는 영향이 커지는 것은 기술력이 뛰어난 생태계를 육성하려는 우리의 노력”이라며 “두바이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에 있는 주도적 글로벌 허브이고, 우리는 이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두바이는 차세대 게임 산업을 이끌어 갈 가장 역동적인 지역 중 하나고, 상공회의소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바이의 게임 및 웹3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중동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주요 내용

위메이드, 두바이 현지 사업 역량 강화

두바이 상공회의소, 위메이드의 중동 사업 확장 지원

현지 기업, 상공회의소의 해외 27개국 사무소 간 교류 지원

두바이 게임 산업 발전 계획

세계 10위권 게임 산업 도시로 성장

2023년까지 게임 산업에서 3만 개의 일자리 창출

위메이드

한국의 게임 개발 및 운영 기업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운영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음

한편 투자 전문가들은 “위메이드가 클레이튼 기반으로 개발한 위믹스 가격 상승에 시선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 최소 150% 이상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