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이기제가 선발?” ‘모두가 말린 클린스만의 단독 행동’ 이기제 선발 논란에 클린스만의 입 열자 모두 충격받았다
-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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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6 22:53
“2군 이기제가 선발?” ‘모두가 말린 클린스만의 단독 행동’ 이기제 선발 논란에 클린스만의 입 열자 모두 충격받았다
대한축구협회(KFA)가 28일 아시안컵 카타르 2023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대회에 나설 26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 발탁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번 명단은 공격수부터 수비수, 골키퍼까지 각 포지션별로 다양한 선수들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수원삼성 소속 이기제 선수의 발탁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9월 이후 소속팀에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기제 선수의 발탁 이유에 대해 “이기제가 소집될 때마다 보여준 태도와 경기에서의 역할 수행에 부족함이 없었다”며 그의 프로 정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번 아시안컵은 기존 23명이 아닌 2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데, 매 경기 23명만 등록하고 나머지 3명은 테크니컬 시트에서 지켜보게 됩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 변화에 기뻐하며, 이를 통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클린스만 감독은 최근 브렌트포드로 이적한 김지수 선수의 발탁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김지수 선수가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고 판단, 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발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이러한 설명은 이번 아시안컵 대표팀 선발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을 위한 그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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