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2월 강세 전망…2020년 후반 패턴 재현

비트코인이 이틀 연속 38,000달러(4,928만 6,000 원)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은 12월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케빈 스벤슨은 비트코인이 2020년 후반 대규모 상승을 앞두고 약 14,000달러(1,815만 8,000 원)를 유지하던 패턴을 재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현재 기술적 패턴과 2020년 말 상대강도지수(RSI) 수준이 유사하다고 지적하며, 3년 전과 마찬가지로 랠리 전 잠재적인 조정 움직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벤슨은 비트코인 상승세가 반감기 전 마지막 달에 급등하는 역사적 경향을 강조하며, 다음 반감기는 2024년 4월로 예상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1월 30일 오전 8시 23분 현재 기준으로 37,822달러(4,905만 5,134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전망

12월 강세로 4만 달러 돌파 가능성

한편 전문 투자자들은 ” 12월 강세로 비트코인이 4만 달러(5,188만.00 원) 돌파하며 반감기를 맞이하면 9만 달러(1억 1,673만.00 원)를 넘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21년 가상화폐 시장 붐으로 돈을 번 사례

한편 21년도 비트코인 시장 ‘불장’이라고 불리던 시기 코인 투자 2주 된 사람이 작성한 투자 일지가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작성자 A 씨는 자신이 투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며 흔히 말하는 불장이며 돈 복사가 가능하다고 해서 투자를 시작했으며 이게 엄청난 수익인지 모르겠다며 글을 작성했었습니다.

5천만 원이라는 자본으로 시작해 2억 6천만 원까지 상승했으며 A 씨는 현재도 2000~3000만 원에 자금으로 가상화폐 시장에 투자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A 씨의 작성 글을 본 온라인 네티즌들은 “나도 저런 시장에서 투자해 보고 싶다” “불장은 다시 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