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도 불장 다시 온다” 중국발 호흡기 질환 확산 제2 코로나 코인에 미치는 “영향”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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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19:45
“21년도 불장 다시 온다” 중국발 호흡기 질환 확산 제2 코로나 코인에 미치는 “영향”
제2 코로나 인도, 중국발 호흡기 질환 확산에 긴장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조류 인플루엔자 등 감염성 호흡기 질환이 확산하자 인도가 긴장하고 있다.
인도 보건부는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중국에서 최근 돼지를 감염시키는 H9N2 조류 인플루엔자 환자가 발생하고 중국 북부에서 어린이들이 각종 호흡기 감염병에 걸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WHO는 H9N2 조류 인플루엔자의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이 작고 치사율도 낮다는 평가를 내놨지만, 인도 정부는 인간 간 감염 가능성 등에 대한 관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국에서는 올해 여름부터 전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발병, 겨울철 들어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기에 조류 인플루엔자 등 동절기마다 세력이 강해지는 바이러스까지 겹쳐 비상이 걸렸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인도는 보건당국 인프라를 크게 확충했다. 인도 정부 소식통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수가 50만명 이상이라고 주장하지만, WHO는 약 10배인 470만명으로 추산한다.
인도 정부는 중국과의 국경 검역을 강화하고, 호흡기 질환 환자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소식은 코로나 19 당시 비트코인에 미친 영향을 아는 코인 투자자들에게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코로나19가 비트코인 가격에 미친 영향
2020년 초,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전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졌다. 이에 따라 주식 시장은 급락했고, 비트코인 가격도 2020년 3월 13일 5,017달러(655만 2,202 원)까지 하락했다. 이는 역대 최저치였다.
그러나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빠르게 반등하기 시작했다. 2021년 11월에는 6만 6,000달러(8,619만 6,000.00 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비트코인 가격에 상승세를 보인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우려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비트코인은 정부의 통제로부터 자유롭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둘째,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비트코인의 수요가 증가했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화폐로, 온라인 결제 및 송금에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으로 눈을 돌렸다. 비트코인은 주식 시장과 비교해 변동성이 크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투자 전문가들은 “중국발 호흡기 질환 확산은 비트코인에 여러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해 어느 정도 변동성이 있을 거라 예상된다 하지만 비트코인 현물 ETF에 승인 미뤄진 현재 시점에서 어느 정도 호재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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